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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설산 산악구조대 조명한 26FW 캠페인 ‘인비저블 화이트’ 공개

‘UNSUNG HERO’ 시리즈 세 번째로 오스트리아 산악구조대원 한나 이야기 담아

블랙야크, 설산 산악구조대 조명한 26FW 캠페인 ‘인비저블 화이트’ 공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26FW 캠페인 ‘INVISIBLE WHITE(인비저블 화이트)’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야를 확보하기조차 어려운 설산에서 조난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활동하는 산악구조대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블랙야크는 등반객이 위험에 처했을 때 현장에 나타나 구조를 마친 뒤 다시 눈 덮인 산으로 사라지는 산악구조대원들을 ‘하얀 설산의 유령들(Ghosts of the White Mountain)’이라는 콘셉트로 표현했다. 브랜드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고 필요한 순간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들을 통해 타인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UNSUNG HERO(숨은 영웅)’의 가치를 조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풍과 눈, 급격한 기온 변화 등 혹독한 산악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돕는 아웃도어 장비의 중요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영상은 오스트리아에서 실제 산악구조대원으로 활동 중인 한나 콰템버(Hannah Quatember)의 이야기를 축으로 전개된다. 영상은 광활한 설산을 가로지르는 한나의 모습으로 시작해 조난자를 수색하는 긴박한 현장과 헬기를 활용한 구조 과정 등을 담았다. 시야가 온통 하얗게 덮이는 ‘화이트아웃’ 상황에서 눈을 헤치고 모습을 드러내는 한나의 장면을 통해 극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산악구조대의 사명감을 표현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블랙야크는 한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조건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영상에는 한나를 비롯한 산악구조대원들이 블랙야크 장비를 착용하고 거센 눈보라 속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 극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능성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영상은 구조 현장뿐 아니라 자연 가까이에서 지내는 한나의 일상도 함께 비춘다. 산악구조대원을 극적인 영웅으로만 그리기보다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의 역할을 이어가는 한 사람의 삶과 강인함에 주목했다. 블랙야크는 이를 통해 자연을 극복하거나 정복할 대상이 아닌,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존재로 바라보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고 밝혔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블랙야크가 주목해온 숨은 영웅의 의미와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시에, 산악인들의 안전한 활동을 돕는 고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온 블랙야크만의 아웃도어 헤리티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블랙야크만의 브랜드 철학을 지속적으로 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블랙야크가 올해 초부터 선보여 온 ‘UNSUNG HERO’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블랙야크는 지난 3월 글로벌 캠페인 ‘THIS IS HIMALAYAN(디스 이즈 히말라얀)’에서 아이스폴 닥터, 셰르파, 알피니스트 등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다뤘고, 여름 캠페인 ‘STILL BLUE(스틸 블루)’에서는 바다와 공존해온 해녀를 ‘바다의 셰르파’로 새롭게 정의했다. 브랜드는 자연과 공존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히말라얀 오리지널 정신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INVISIBLE WHITE’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블랙야크가 공개한 캠페인 프레스킷 페이지(https://glacier-waste-be3.notion.site/invisible-wh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