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브랜드 및 IP 비즈니스 전문기업 주식회사 퓨쳐웍스(대표이사 김진용)가 일본 Fuji Consumer Products LLC(이하 FC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캐릭터 IP ‘P-kies Family’의 한국 라이선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퓨쳐웍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 P-kies Family의 라이선싱 에이전트로서 국내 라이선시 발굴과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개발, 리테일 및 팝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개발할 예정이다.
P-kies Family는 일본의 장수 프로그램 ‘Ponkickies’ 시리즈에서 탄생한 캐릭터들을 아우르는 패밀리 브랜드다. 대표 캐릭터인 Gachapin & Mukku(가챠핀 & 무쿠)를 비롯해 P-chan, Alphabets, Go! Go! Connie-chan, Gaaa & Muuu, Sister Rabbits 등 개성 있는 캐릭터와 프로퍼티로 구성돼 있다. FCP는 이들 캐릭터를 포함한 IP를 기반으로 라이선싱,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개발 및 다양한 기업·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챠핀 & 무쿠는 1973년 방송을 시작한 ‘히라케! 폰키키’를 시작으로 이어진 Ponkickies 시리즈를 통해 탄생했으며, 회사 측은 오랜 기간 일본에서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Ponkickies 시리즈는 약 45년에 걸쳐 방송되며 캐릭터뿐 아니라 음악과 애니메이션 등 일본 대중문화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FCP와 Fuji Television은 가챠핀 & 무쿠를 전통적인 캐릭터 머천다이징의 영역을 넘어 패션과 문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5년에는 도쿄 시부야에서 패션 전시회 ‘FRIENDSHIP PARTY 2025’를 열고 가챠핀 & 무쿠, P-chan, Connie-chan 등 캐릭터 IP를 새롭게 해석한 약 50종의 티셔츠 컬렉션을 공개했다. 당시 행사에는 약 400명의 패션 브랜드 관계자,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
2026년에는 규모를 한층 키웠다. 4월 2일 ‘가챠핀 & 무쿠 모두 친구의 날’을 중심으로 시부야와 하라주쿠를 비롯한 일본 전역에서 50개사, 500종 이상의 패션·잡화·푸드 관련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Gap은 가챠핀 & 무쿠의 ‘모두 친구’라는 메시지를 Gap의 로고와 스페셜 아트로 재해석해 성인과 키즈를 위한 스웨트, 티셔츠, 토트백 등 총 26개 제품을 선보였다. 아웃도어 영역에서는 Columbia와 협업한 컬렉션을 전개했으며, Columbia × FREAK'S STORE × Gachapin & Mukku의 3자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아웃도어를 즐기는 가챠핀 & 무쿠와 루어 패턴 등을 활용한 한정판 티셔츠를 내놨다.
스트리트 및 영 패션 영역에서는 WEGO와 티셔츠, 롱슬리브 티셔츠, 양말 등을 포함한 협업 상품을 전개했다. LOWRYS FARM은 가챠핀 & 무쿠와의 첫 협업을 통해 잡화, 키즈 및 유니섹스 상품에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더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CONVERSE는 White atelier BY CONVERSE를 통해 가챠핀 & 무쿠를 활용한 ALL STAR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을 선보였고, 아티스트 Chocomoo의 그래픽 세계관과 결합한 특별한 디자인도 전개했다.
아트 패션 분야에서는 현대미술가 이누이 신이치로가 전개하는 guernika와 협업해 브랜드의 대표적인 Paint-T와 새로운 티셔츠 시리즈에 가챠핀 & 무쿠를 적용했다. 프린트와 각 제품에 직접 적용한 핸드페인팅을 결합해 기존 캐릭터 상품과 다른 아트 패션의 관점으로 IP를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처럼 P-kies Family가 캐릭터 이미지를 단순히 상품에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캐주얼, 스트리트, 아웃도어, 아트 패션, 키즈 및 라이프스타일 등 파트너 브랜드의 정체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IP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퓨쳐웍스는 일본에서 축적된 이러한 패션 협업 경험을 토대로, 한국 패션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감각을 통해 P-kies Family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한국 사업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초기에는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컨템포러리, 스포츠, 아웃도어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트너를 발굴하고, 각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와 가장 적합한 P-kies Family 캐릭터를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티셔츠나 스웨트셔츠 같은 단순 캐릭터 상품뿐 아니라 캡슐 컬렉션, 한정판 제품, 액세서리, 팝업스토어, 리테일 프로젝트, 브랜드 콘텐츠 및 마케팅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퓨쳐웍스는 P-kies Family의 한국 내 패션 및 문화적 이미지를 만들어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초기 컬래버레이션 사례를 구축하는 데 우선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용 퓨쳐웍스 대표는 “일본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보면 가챠핀 & 무쿠가 단순히 캐릭터 라이센싱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패션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에 따라 스트리트, 아웃도어, 아트, 라이프스타일 등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한국 브랜드가 가진 디자인과 문화적 감각을 P-kies Family와 연결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좋은 브랜드 및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업을 만들고, 장기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IP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파트너사인 FCP는 Fuji Television의 계열사로, 캐릭터 상품 라이선스 관리, Fuji Media Group의 프로퍼티 이용 허가 및 관리, 소비자 상품 및 프로모션 라이선스 기획·영업, IP 콘텐츠 개발·조달,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캐릭터 IP와 패션·아트·리테일·문화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외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캐릭터 라이선싱의 범위를 넘어서는 새로운 IP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퓨쳐웍스는 글로벌 브랜드와 IP를 기반으로 라이선싱, 브랜드 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해외 사업개발을 진행하는 전문기업이다. 일본에서 패션 협업으로 영역을 넓혀 온 캐릭터 IP가 국내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와 만나 어떤 형태의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이어질지, 퓨쳐웍스가 예고한 초기 파트너 발굴 결과가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