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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레이·리즈, 발렌티노 파리 쇼 참석… 같은 백 다른 컬러로 개성 드러내

락스터드 스파이크 백 매치…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2027 봄/여름 컬렉션 공개

아이브 레이·리즈, 발렌티노 파리 쇼 참석… 같은 백 다른 컬러로 개성 드러내

아이브(IVE)의 레이와 리즈가 파리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렌티노(Valentino) 2027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레이는 발렌티노 2027 크루즈 컬렉션의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에 레이스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래식한 소재가 어우러진 룩에는 블랙 바디에 나비와 꽃 자수가 새겨진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스파이크 숄더백을 더해 화려한 포인트를 살렸다.

리즈 역시 발렌티노 2027 크루즈 컬렉션의 플라워 비딩 장식 카디건에 레더 소재의 드레이프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스파이크 숄더백을 더해 시크한 포인트를 주며 레이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선택한 백은 지난 3월 발렌티노 2026 가을/겨울 인터페렌체 컬렉션에서 새로운 프로포션으로 재해석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스파이크 백'이다. 퀼팅 바디에 작은 락스터드 장식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같은 디자인을 서로 다른 컬러로 고른 점에서 두 사람의 스타일 차이가 드러났다. 레이는 블랙 멀티 컬러로 화려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리즈는 블랙 컬러로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번 발렌티노 2027 봄/여름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지휘 아래 파리 5구의 생트 주느비에브 도서관에서 공개됐다. 컬렉션은 '안티라이브러리(Antilibrary)'라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아직 읽지 않은 책에 존재하는 수많은 가능성을 옷장 속 아직 입지 않은 옷과 연결하며, 패션을 통해 상상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