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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겨울 26 시즌 프리뷰서 글로벌 협업 총망라… 서울 기반 글로벌 브랜드 방향성 제시

알레산드로 푼제티·엘리엇 에밀 협업 컬렉션을 처음 공개하고 챔피언·넷플릭스 협업 제품과 미발매 겨울 신상품을 3일 성수동에서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겨울 26 시즌 프리뷰서 글로벌 협업 총망라… 서울 기반 글로벌 브랜드 방향성 제시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서울 성수동에서 글로벌 협업 컬렉션을 앞세운 겨울 26 시즌 프리뷰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3일(토) 진행되며, '뉴 스탠다드 인 서울(NEW STANDARD IN SEOUL)'을 주제로 2026 겨울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출발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방향성과 한층 확장된 상품·디자인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패션부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까지 서로 다른 영역의 글로벌 브랜드와 기획한 컬렉션을 대거 공개한다는 점이 이번 프리뷰의 핵심이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스포츠웨어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푼제티(Alessandro Pungetti)', 코펜하겐 기반 패션 브랜드 '엘리엇 에밀(HELIOT EMIL)'과의 컬래버레이션이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알레산드로 푼제티와의 협업은 디자이너가 오랜 기간 탐구해온 밀리터리·스포츠웨어 아카이브를 실용적인 일상복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용 비행복과 구명조끼에서 착안한 '에비에이터(Aviator)' 컬렉션으로, 시어 다운 재킷과 몬스터 다운 파카, 서바이벌 베스트 등 총 9가지 스타일로 구성된다. 기능성 아카이브에서 출발한 디자인을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겨울 아우터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베이식 캐주얼을 주력으로 해온 브랜드의 상품 영역을 넓히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엘리엇 에밀은 도시의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대비에서 영감을 얻은 '섀도우 애즈 시스템(Shadow as System)' 컬렉션을 제안한다. 롱 코트와 다운 재킷, 보머, 커브드 팬츠 등 겨울 아이템에 비대칭 구조와 유연한 볼륨, 메탈 하드웨어 등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실험적 무드를 강조했다.

이 밖에 10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지닌 아메리칸 스포츠웨어 브랜드 '챔피언(Champion)'과 함께한 빈티지 감성의 데일리 웨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와의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최초 공개 컬렉션은 물론 아직 출시되지 않은 여러 신상품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행사장 2층에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시그니처 라인 '시티 레저(CITY LEISURE)' 존을 별도로 구성해 라이트 다운과 헤비 다운 등 겨울철 대표 제품을 컬러와 스타일별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전개한 '서울 스탠다드'의 연장선으로, 글로벌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더해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기준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 스탠다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편,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서울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