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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비플레이, FC서울 성수 팝업에 1만5811명… 경기장 밖 팬 접점 확대

형지엘리트, 9월 29일~10월 4일 성수동서 FC서울 역대 우승 테마 팝업 운영… 레플리카 유니폼·잡화 선보여

윌비플레이, FC서울 성수 팝업에 1만5811명… 경기장 밖 팬 접점 확대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역대 우승 역사를 테마로 운영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엿새간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으며, 회사 측 집계에 따르면 운영 기간 동안 총 1만5811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구단 상품을 경기장 안에서만 판매하던 접점을 경기장 밖 소비 공간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친 브랜드 매치데이에 이어, 이번에는 축구팬뿐 아니라 일반 대중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오픈 첫날부터 FC서울 팬은 물론 스포츠 패션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형지엘리트는 FC서울의 스포츠 상품화 사업 파트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구단의 엠블럼과 정체성을 활용해 유니폼·의류·잡화 등 공식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는 이번 팝업에서 FC서울의 공식 파트너로서 구단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팝업 에디션에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판매 상품은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낸 특별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해 윌비플레이의 디자인과 기획력을 더한 잡화 라인업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이들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상품 판매와 함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초대형 포토존을 비롯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과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했다. 구단 팬이 아닌 일반 방문객도 체험을 통해 브랜드와 구단을 접하도록 설계한 구성이다.

'역대 우승 기념'이라는 개최 취지에 맞춰 선수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국가대표 선수인 정승원, 구성윤, 최준 등이 팝업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재 FC서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진수, 문선민, 조영욱 등도 행사장을 찾았다. 고요한, 김주영, 고광민 등 구단을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도 현장을 방문해 구단의 역사와 팬들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FC서울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윌비플레이만의 기획력으로 다채롭게 풀어낸 만큼,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형지엘리트는 FC서울의 스포츠 상품화 사업 파트너로서 레플리카 유니폼, 의류, 잡화 등 구단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공식 굿즈샵 '팬파크'를 새롭게 리뉴얼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장 내 상설 매장과 매치데이, 그리고 이번 성수동 팝업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구단 상품의 유통 접점을 경기장 안팎으로 나눠 운영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번 팝업의 매출 규모나 후속 팝업 개최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